오백나한기도도량 죽림성 덕흥사
 
 
 
 
 
    삼신산의 하나인 제주 한라산 영실기암 오백장군(오백나한)의 정기가 굽이도는
역사 깊은 제주시 오등동 서쪽으로 옛적에 선비들의 풍요를 즐기던 방선문을
지나 가다시란 부락에 접어드니, 평화로운 마을이 있으며, 옛적에 연안김씨,
제주고씨, 제주부씨 등 삼성(三性) 종친들이 모여 살았던 유서 깊은 죽성부락(竹城部落)이 있다.
동쪽으로는 아라동 탐라목석원 관광지를 지나 5.16도로를 접어들어 약 150m지점에서
우회전 약800m 지점에 본 덕흥사 오백나한 기도도량인 사찰이 있다.
때는 1935년도에 한라산 관음사 제적승여인 영허화상(盈虛和尙)께서
제주시 오등동 200번지 본 도량에 자그마한 염불도량(土窟)을 마련하여
수행정진하니 영원사(靈苑寺)라 칭하여 수행정진 하였다.
1940년 일제치하 대동아 전쟁당시 이곳에 주제소 및 경마부대가 주둔하였으며,
1945(乙酉)년에 해방과 더불어, 1948(戊子)년 4.3사건이 발생하니 마을 전체가
소각당하면서 이곳 주민들과 함께 죽성부락을 떠나게 되었으며, 사찰도 페사되게 되었다.
1962년(壬寅)년에 현재 주지(상허)는 제주시 건축법에 의하여 복구주택을 융자 받아
본 사찰을 복원하면서 덕암(德菴)대종사 큰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임덕희(任德嬉), 임덕향(林德香) 형제 두분의 화주로 인하여 복원 불사를 하던 중에 묵담(墨潭) 대종사 큰스님께서
본 덕흥사(德興寺) 사명(寺名)을 명명하여주시니 명실상부한 덕흥사가 창건하게 되었으며
창건주지에 상허스님에 이른다.
1954(甲午)년도 한국불교사로 인하여 1970(庚戌)년도에 한국불교 전통종단인 태고종으로 계승하게 되었다.
이어서 이곳 죽성부락이 문화적인 생활환경이 전무하여 낙후된 부락이었다.
본 덕흥사에서는 1977(丁巳)년도부터 본격적인 개발확장불사에 도약하게 되었다.
덕흥사 부지 총 2,185평을 종교용지 부지로 확장하였으며, 자부담으로 전화, 전기, 상수도등
교량(영산교) 진입로 800m 포장등을 완료하니 명실상부 현재 문화적 환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 되었다.
 
사찰 불사로는 제주 한라산의 오백장군(오백나한)전통 유래의 역사적 관점에 즈음하여 본 덕흥사 도량에 목조조성으로 본존불 석가여래존상 2위, 관세음보살존상 1위,대세지보살존상 1위, 미륵보살존상1위, 제화가라보살존상 1위, 십대제자존상 10위, 십육나한존상 16위, 오백나한존상 500위 등을 목각으로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특히 오백나한 500위 존상은 전통불교문화 조각장인 허길량 조각장이 심혈을 기하여 조성한 것이며, 높이가 一尺半이란 척수로 조성된 오백나한님은 전국적으로 없다고 한다. 앞으로 문화적인 가치성이 충분히 고려된다고 할 것이다.

1983(癸亥)년에는 한국불교 전통 영산범음범패 보존 인간무형문화 제50호 지정되신 박송함, 장벽웅 화상을 초빙하여, 덕암대종사 큰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수륙방생무차대법회를 봉행, 동년 1983(癸亥)년 덕암대종사께서 인도성지순례중에 스리랑카 바지라대사원에 주석하신 나라다 노사(老師)로부터 부처님 진신사리 25과를 전수하여 귀국한 바 본 덕흥사 칠층석조 사리탑에 부처님 진신사리 5과를 봉안하고 잔여 7과를 본 주지(상허)가 소장하여 예경기도 발원중에 2001(辛巳)년 8월 14일(음. 6. 24) 관음재일날 새벽 예불시간에 서기방광이 비추니 신비스러워 소장중인 부처님 진신사리를 개봉하여 친견한 바 부처님 진신사리 7과에서 9과가 증과되어 합이 16과로 증가된 신비스럼이 있었다. 현재 덕흥사에 부처님 진신사리 16과를 소장하고 있으며 인연있는 불자들에게 친견법회를 하고 있다.

년중 정기적으로는 매년 음력 9월 15일은 기준으로 하여 오백나한기도 정진을 봉행하고 있으며, 언제나 개방하여 참배는 물론 개인적으로 정진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2009년에는 1977년 부처님의 진신사리탑과 불보살님을 비롯해서 십대제자 십육나한 오백나한님들을 목조로 조성하여 임시가건물에 모셔오던 중에 오늘에 시절인연이 도래하여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서 주석하시면서 십대제자 오백나한 및 천이백비구에게 법화경을 설하셨던 영산회상을 재현하여 대지면적 2,185평에 영산대전84평을 새로이 신축하였습니다.

본 덕흥사는 영산대전에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목조불로 조성된 불보살님을 위시하여 10대제자 16성 500나한님을 모시고 있으며, 관약광약이 보살경에서 말씀하신 53부처님을 과거 연등블, 현재 석가모니불, 미래 미륵존불을 각각53불씩 159불을 순금청동불상을 원불로 새로이 조성하여 모셨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남,북한을 통털어서 금강산 유점사에만 모셔있다고 전합니다. 그러므로 원불로써는 과,현,미래불을 함께 모신 곳이 본 덕흥사 영산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존불 159불존상 조성불사를 동참 권선 중에 있사오니 인연 있는 불자님께서는 동참하시어 선근공덕을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본 덕흥사는 신도의 저변확대는 물론 각 신행단체의 활발한 신행활동 및 365일 개방된 기도도량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 소금과 목탁이 되는 일도 찾아 나설 것입니다. 이 도량에 종합적인 복지관을 건립하여 불자여러분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부대중불자 여러분들께서는 큰 관심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국불교태고종 덕흥사 주 지 상 허 합장